2015.03.14 00:00 철도/보선



분니의 생성 요인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요인은 토사 혼입과 더불어 배수의 불량으로 인한 것이다.

또한 보통 분니 개소는 레일의 처짐 정도가 평균보다 크며 따라서 철도의 궤도 정정 개소 중에서도 요주의가 필요한 개소다.

이러한 분니 개소는 2종 장비 작업에 의해 해소하기 마련이지만, 적정한 차단 시간이 나오지 않거나 장비의 정비 등의 사유로 장비 작업을 하지 못할 경우 인력에 의해서 분니 개소를 제거한다.


바라스트 클리너의 경우 1대의 작업능력이 인력 1800명을 합친 것과 같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실제로 인력에 의한 분니 제거를 시행할 경우 왜 그러한지 직접 깨달을 수 있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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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니 개소다.

내부에 수분기가 가득하여 도상이 진흙이 되어버렸다.

FRP를 지지하는 침목 2장은 목침목으로 교환할 예정이므로 코일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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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분니 개소의 경우 열차가 통과할 때마다 도상에 충격을 가하기 때문에 침목이나 레일에 진흙이 묻어난다.

어느 누구라도 '여기는 분니 개소구나' 라고 짐작할 수 있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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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니를 제거하기 위해서 도상의 어깨를 파기 시작한다. 

인력에 의해서 분니를 제거하려면 도상의 어깨를 파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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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니가 인력으로 제거하기 얼마나 힘든지 짐작하게 하는 사진이다.

비터 또는 곡갱이 등으로 분니를 잘게 부스고, 가래삽이나 개인삽으로 제거하는 것이 분니 제거의 전부이지만,

그게 인력으로 얼마나 힘들게 제거하는지 직접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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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제거한다.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분니를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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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커로 분니를 분쇄하고 갈퀴 등으로 긁어내는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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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왜 2종 작업이 필요한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단적인 사진이다.

인력으로 제거해야하는 경우 침목 밑의 있는 분니를 제대로 제거할 수 없다.

비터나 곡갱이, 심지어 브레이커로 제거하기가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이다.

실제 침목의 끝단부분만 제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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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열차가 지나가고 난 뒤에 열차 하중 및 충격에 의해 침목 밑에 있던 분니가 밖으로 나온 사진이다.





열차 통과시의 분니 현상 from K.Taeyeon on Vimeo.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열차가 통과할 때마다 물이 튀는 것을 볼 수 있다.

또한 침목의 끝을 보게되면 침목 하부에 있던 분니가 밖으로 나오는 현상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서 분니가 생기게되면 임시방편으로 침목의 끝에 있는 도상을 제거하여 조금이라도 침목 하부에 있는 분니가 나오게끔 한다.

보통 현장에서는 '대가리 판다' 라고 표현을 쓴다...;;; 





분니 제거 후 열차 통과 from K.Taeyeon on Vimeo.


분니를 제거하고 난 뒤 열차가 통과하는 동영상이다. 

침목 하부에 있는 분니는 여전히 제거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의 분니는 제거한 상태이다.

교환할 침목 2장의 분니가 얼마나 단단한지 열차가 빠르게 지나가는데도 한치의 미동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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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Tae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