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낙서장
들었던 많은 말들..
K.Taeyeon
2011. 9. 1. 16:43
사람이 내 옆에 있으면 소중한 줄, 아쉬운 줄 모른다..
있을 때 잘해야 한다..
죽음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왜 하필 지금..
아니 어떻게 이럴수가..
진작에 친해졌어야 했는데..
진작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야 했는데..
나에게 기회 한 번 안주고 떠나다니..
화가 난다..
진정 이것은 하나님의 뜻인가..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받기만 하고 주지를 못했다..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는데..
추억 하나만 만들고 떠났네..
이제 사람과 친해지려고 하는데..
영정 사진이 웃고 있어서 좋다..
영정 사진이 웃고 있어서 슬프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