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4. 14:08 철도/궤도



한 때 레일 동상 때문에 고민이 있던 적이 있었다.

20mm 고임목과 10m 실을 이용해 제대로된 레일의 면을 측량할 수 있을까?


동상이 올라오는 길이가 10m를 넘어가면 어떻하지?

동상의 높이가 20mm를 넘어가면 어떻하지?


혹시나 싶어서 25m의 실을 띄웠을 때 실의 처짐량이 얼마나 나오는지 확인해봤다.

약 10mm정도 실의 처짐을 확인했다.

사람이 실일 끊어질 정도로 힘껏 당겼는데도 말이다.
(실제로 실이 두번 정도 끊어졌다...)

좀더 장력이 쎈 실과 더 강한 힘으로 실을 당긴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오겠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들도 있었다.

'빛의 직진성을 이용한 레이저를 쏘자'

'해외에는 다른 모양으로 면틀림을 측정하더라'




뭐 결론은 결국 레벨기를 이용한 선로 측량이었다.

레벨기가 사업소에 없는 관계로..

레벨기를 공수해와서 선로를 직접 측량했다.

측량해보고 나니 고개가 끄덕여진다. 


암.. 당연히 이래야지.

궤도도 토목분야인데 이런 측량이 확실하지.




다시 한번 더 깨닫는다.


궤도분야도 토목분야의 일부분인 것을.



posted by K.Tae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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