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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낙서장

프랭클린 플래너.. 그 효용성은 최고다.

언제나 그러하듯이..





하나의 잡소리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블로거라고..;;

다들 누구든지 한번씩은 들어봤을 법한 프랭클린 플래너, 캘린더, 다이어리 등등등..

나도 얼마든지 들어왔었고 눈으로 보고 사람들이 사용하는 방법도 지켜보았다.

(고등학교 때 전교1등이 이 수첩 사용한다라는 소리에 다들 혹했었는데..)




대학생이 되어서 역시나 나도 한번 써봐야겠다 라는 생각에 하나를 구입했는데..

포켓형보다는 아무래도 클래식이 더 나에겐 효율성이 있을 것이다..

왜냐..  일단 크니까..;





덕분에 대학생활 정말 즐겁게 잘했다.

군입대 전까지.. 아니 군입대 후에도..




군 입대 전에 대학생활 때는 학과 생활이니, 동아리니 이런저런 모임에 빠져서

내자신을 못 추스리는 경향이 있는데..

학교에 가기전에 미리미리 써놨던 것들을 한번씩 훑어보고 하루를 시작하면

그만큼 든든한 것이 없다.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해야 나에게 이로움이 될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정확하다고 할까..




군입대 후에도, 군대 안에서도 별다를 바가 없다.

단지 사회와 군대에서의 차이 때문에 시간계획은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큼지막한 공간은 '일기'라는 것을 적기에 너무나 안성맞춤..

아니면 밤새도록 스는 근무 시간 때 내 생각들을 적어놓기에는 이만한 공간이 없다..

지출내역 같은 것도 맞들어서 그달의 지출내역을 돌아보면

아 내가 p.x 에서 너무 많이 질렀구나.. 이런 생각들..




군대를 전역하고 난 뒤에도 마찬가지로 나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한다.

지금은 훨씬 더 체계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군대에서 배운 시간개념들, 지출내역들 등등..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주소록이랄까..



여러 카드 꽂이들이 있음으로 인해서 카드의 보관 같은 것은 굉장히 편리하다.

카드 꽂이 뿐만 아니라 사진같은 것을 집어넣을 수 있게 큼지막한 포켓 역시 마찬가지..



하지만 속지 내용으로 들어가보면 여러가지 동기유발이나 자기계발 같은 것은 굉장히 잘 해놓았음에도

왜 주소록은 없는 것일까..;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위급할 때는 플래너부터 뒤져보는 성격인지라..

(일례로 학교에서 생활하다가 '지도교수님 전화번호가 뭐였지...' 라는 생각에 플래너 3개월치를 뒤져보았다..;)






하지만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사실 주소록 같은 것은 내가 뽑아서 만들면 그만이긴 하지만..;)

프랭클린 플래너의 효율성은... 정말 최고다.





즉..

돈값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은 대학생활 때 찍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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