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찍었던 결정적 순간.... 요즘 학교 교양 수업으로 사진학 강의를 듣고 있다. 항상 같은 사진만 찍어대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어서 나름대로 극복하고자 들었던 수업이다. 그래서 이 기회에 카메라도 한 번 새로 바꾼거고 후히히히힛 ㅋㅋ 아 잠시 말이 샜는데 이 수업에서 제일 강조하는 것은 찰나의 결정적인 순간이다.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라는 사진 작가가 있다. 이 작가는 결정적 순간 이라는 것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결정적 순간을 풀어보면.. 사진을 찍음에 있어서 적어도 단 한 번의 결정적인 순간이 있다는 것이다. 구도와 구성, 노출과 화이트밸런스와 iso, 화각까지 모두 완벽한 그런 순간이. 강의를 들으면서 나에게도 저런 순간이 오기는 왔었지 하는 쓴웃음을 짓곤 했다 ㅋㅋ 2008년에 a100을 처음 사면서 같이 사진찍으러 다니고 같이.. 더보기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2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