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는 달이 밝다. 언제까지나 이등병으로만 남을 줄 알았는데 언제까지나 일병으로만 남을 줄 알았는데 언제까지나 상병으로만 남을 줄 알았는데 언제까지나 병장으로만 남을 줄 알았는데 나에게도 결국 이런 날이 오긴 오나보다.. 2008년 8월 5일에 입대를 해서 2010년 6월 19일까지 장장 680일을 내가 버텼다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더보기 이전 1 ···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