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나는 부족하다. 말의 힘이라는 것은 대단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더욱 더 말을 강조하는 것일 수 있다. 사람은 간단한 몇 마디의 말 때문에 다툼이 일어난다. 고작 세치 밖에 안되는 혀 때문에 말이다. 참 웃기지 않은가? 세치의 혀가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니 말이다. 옛 속담은 전혀 틀림이 없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 라는 속담. 나는 군대가서 깨우쳤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도 갚는다 라는 속담. 그것을 나는 깨우쳐간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말 한마디가 사람을 죽고 살린다면, 그 말 한마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이 되면 어떻게 될까? 라고 말이다. 이 세상에서 어느 누구의 말도 영향을 안받는 사람. 이 사람은 분명 외로운 사람일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무리에서.. 더보기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218 다음